오늘날에는 영적 이스라엘 백성, 곧 그리스도인들이라고 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전 세계에 바다 모래같이 많이 있다.
그러나 택하심을 받은 약속의 자손(하나님의교회)은 하나님의 씨로서 여기심을 입은 성도들이다(롬9:27).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씨를 남기시기 위해 거룩하신 옥체를 친히 속건 제물로 드리셨다.
이사야 53장 8-10절
그가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갔으니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산 자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을 인함이라 하였으리요 그는 강포를 행치 아니하였고 그 입에 궤사가 없었으나 그 무덤이 악인과 함께 되었으며 그 묘실이 부자와 함께 되었도다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 그 영혼을 속건 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 그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의 뜻을 성취하리로다
이사야 53장은 우리-하나님의교회 성도-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질고를 감당하신 그리스도의 행적을 예언적으로 묘하사고 있다.
그 영혼을 속건 제물로 드리게 되면 그 씨를 보게 된다고 하였는데,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은 우리(하나님의교회)가 바로 그리스도의 씨인 것이다.
씨앗은 반드시 그 씨를 만들어낸 본래 식물의 형태를 닮아가듯, 그리스도의 씨인 하나님의교회도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한다.
인류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서 희생하신 그리스도처럼, 하나님의교회도 희생과 고난을 감수하고서라도 마음과 정성을 다해 세상을 구원하는 일에 노력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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