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4일 수요일

무궁화-어머니하나님 믿는 하나님의교회의 정신




 대한민국의 국화(國花)는 무궁화
무궁화의 꽃말과 전설을 통해 어머니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교회가 가져야 할 믿음의 정신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

고려 16대 예종왕 때 일이다. 예종 임금이 참으로 사랑하는 신하가 세명 있었다. 세 신하를 똑같이 아끼어 벼슬도 똑같이 참판 벼슬을 내렸으나 신하들은 그렇지가 못하였다. 어떻게 해서든지 예종 임금에게 더 잘 보이려고 하였고, 그러다보니, 시기의 마음이 들었다. 그러나 세사람 가운데 한 사람 구 참판만은 그렇지 않았다. 마음이 비단결 같은 구 참판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할 때면,"쓸데없는 소리 마오. 그 친구를 욕하면 내 얼굴에 침뱉기요." 하고, 자리를 뜨곤 하였다. 이러는 사이에 정 참판과 박 참판은 둘이 만나면 구 참판 이야기로 하루 해를 보냈다. 정참판과 박참판은 구참판을 궁궐에서 쫓아내기로 꾀를 내어 없는 죄를 뒤집어씌웠다.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예종 임금은 그것을 사실로 믿어 정참판과 박참판의 꾐에 넘어갔다. "네 마땅히 사형으로 다스릴 것이나, 경상도 땅으로 귀양을 보내노라. 종 하나를 붙여서....." 임금님은 말끝을 맺지 못하였다. 박참판과 정참판의 흉계인 줄을 뒤늦게 알았으나, 왕은 두 사람의 말을 듣지 않으면 안되었다. " 전하!" 구참판은 엎드려 울었습니다. 한 번 떨어진 명령은 어쩔 수 없는 것. 그날로 구참판은 귀양지로 쫓겨났다. 귀양지에 도착한 구참판은 개성쪽으로 무릎을 꿇고 앉아 임금님 생각만 하였다. '나는 아무 죄도 없는 몸이다. 죄인은 정참판과 박참판이다.' 혼자서 이렇게 생각하면서 구참판은 외롭게 살았다. 역적으로 몰렸으니 구참판의 집안도 전부 망해 버렸다. 부인은 종이 되어 끌려갔고, 아들 딸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소식조차 모른다. 그렇지만, 구참판은 임금님을 원망하지 않았다. 임금님에 대한 충성심은 날로 더해만 갔다. "전하, 만수무강하소서....."임금님을 향한 기도는 계속되었다. "참판님, 무엇을 좀 잡수셔야죠? 이렇게 앉아서 기도만 한다고 누가 알아주기라도 한단 말입니까? 네!" 먹쇠놈이 울면서 간청했지만, 구참판은 눈하나 까딱하지 않았다."좀 드시와요? 이렇게 굶으시다가는 제명을 못사십니다. 제명을......" 벌써 며칠째 굶고 있는 구참판... 차라리 굶어 죽고 싶은 구참판. 마침내 가랑비가 내리던 밤, 구참판은 숨을 거두었다. 종 먹쇠는 양지바른 곳에 구참판을 묻어주었습니다. 다음해 봄. 구참판의 묘 앞에는 꽃이 피었다. 그 꽃이 바로 우리 나라의 국화, 무궁화다. 임금님을 사랑하던 마음이 빨갛게 달아서, 무궁화꽃 속은 빨간빛이 되고, 구참판의 죄없음을 여러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꽃잎은 하얀빛, 보랏빛등으로 피어났다. 꽃말은 [일편단심]또는 [영원]. 임금님을 사랑하던 그 염원이 무궁화로 피었으니 그 충성된 마음이야 변할 리가 있겠는가?


******************************************************

무궁화의 꽃말을 통해서 어머니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가져야 할 믿음의 정신을 깨닫게 된다
어머니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일편단심이어야 하겠고
어머니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영원해야 한다

복음 생활을 하면서, 조롱과 비난을 받을 수 있어도,
어머니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올바르게 자리잡고 있다면 결단코 그 믿음이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